인생 바꾸려면 실천부터 해야하는 과학적 근거(feat.작동흥분이론)
2020. 7. 1. 03:24
Work excitement theory (작동흥분이론)
의욕이 나지 않아서 할 일을 미루게 된다는 얘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심리학적으로 보면 틀린 생각이다.
의욕이 없어서 시작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 시작하지 않기 때문에 의욕이 생기지 않는 것이다.
입맛이 없어도 한 술 뜨다 보면 입맛이 돌고 산책하기 싫어도 일단 나서면 나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법이다.
몸이 천근만근 무거워 일어나기 싫을 때도 벌떡 일어나서 움직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일상생활이 가능해진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의욕이 있건 없건 어떤 일을 시작하면 우리 뇌의 측좌핵 부위가 흥분하기 시작하여 점점 더 그 일에 몰두할 수 있게 의욕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일단 발동이 걸리면 자동으로 작동되는 기계처럼 바뀐다.
그래서 하기 싫던 일도 일단 시작하면 그것이 계기가 되어 계속하게 되는데,독일의 저명한 정신의학자 에밀 크레펠린은 이런 정신 현상을 작동 흥분 이론 work excitement theory 이라고 명명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의 뇌과학적 근거가 되는 이론이다.
고로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생각을 멈추고 실행부터 하는게 중요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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